2026년 2월 13일
늘 새로운 경험 앞에 서면
오만가지 생각이 동시에 밀려왔어
특히 설렘과 두려움이 가장 크더라
그 수많은 감정들은
순서를 따질 새도 없이 나타났다 사라졌어
대부분은 기억에도 남지 않더라
그런데 신기하게도 큰 감정만큼은 또렷이 알 수 있었어
사람들은 감정을 좋다 나쁘다 쉽게 구분하지만
내 경험은 좀 달랐어
설렘은 기대를 가지고 미지의 것에 도전하게 만들어줬고
두려움은 더 신중하게 만들어 사소한 실수를 피하게 해 줬거든
그래서 이 두 감정 모두 내게 도움이 된다고 믿게 됐어
무엇보다 더 감사하게 생각하는 건
"선택은 늘 오롯이 내 몫"이라는 사실이야
덕분에 새로운 경험 앞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또 한 발 내딛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