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2일
울고 싶을 때 실컷 우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
남자는 살면서 3번만 울어야 한다고 해서
꾹 참으며 살아왔었는데 말이지
웃음이 날 때 남 눈치 안 보고 웃으니 정말 좋더라
남자는 진득해야 한다고 해서
마음 깊은 곳에 눌러 담으며 지냈었는데 말이지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
'행복이 별거야
그냥 나답게 살면 되는 거지'
그 후로 남 눈치 안 보고 마음 편하게 지내자고 결심했어
물론 현실에선 아직 가면 뒤에 숨어 지내고 있지만
그래도 이제는 용기를 내보려고 해
한 번 사는 인생인데
이왕이면 하고 싶은 대로 사는 게
결국 남는 장사란 생각이 들었거든
다만 체하지 않게
내일 아침부터 아주 작은 것 하나부터 시작해 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