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8일
살아갈수록 분명해지는 사실이 하나 있어
"듣고 싶은 것만 들으며 살 수 없다"
물론 듣기 싫으면 피할 수는 있지만 그 선택에는 언제나 책임이 따르지
만약 누군가 듣기 싫은 말을 하려고 하면 나 자신에게 이렇게 말할 거야
"듣기 싫어도 들어 봐. 듣는 게 거북해도 결국 도움이 될지 모르니까"
듣고 싶은 말만 들으려고 하면 주변에 비슷한 사람들만 모이지 않겠어
유유상종이 편하긴 하겠지만 그럴수록 부족함만 더 도드라질 거야
그래서 나는 반대되는 생각, 듣기 거북한 말도 기꺼이 들어야 한다고 생각해
사람을 흔히 그릇에 비유하는데 나 역시도 나름의 생각을 가지고 있어
인생은 완성된 그릇으로 사는 게 아니라 그릇을 빚어가는 과정이라는
그래서 오늘도 나는 조금 더 크고 풍성한 그릇을 만드는 중이야
칭찬과 응원뿐 아니라 듣기 싫은 이야기에도 기꺼이 귀를 기울일 줄 알고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 믿음이 가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오늘도 내가 갈 방향으로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