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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궁궐을 걷는 시간 Oct 12. 2024

<아침 궁을 깨우다>
넷째 날 후기(10. 12. 토)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

“저…아들하고 기념 사진 한 장 좀….”


‘아침 궁을 깨우다’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보통 7시 전에 현장에 도착합니다. 오늘도 일찍 도착해 돈화문 근처를 오가면서 오시는 분들께 어떤 말씀을 드릴까 생각하고 있었죠. 7시가 조금 지나면 참가자 분들이 오시기 시작하는데요. 그중 아빠와 함께 온 초등학생 아이가 있었어요. 제 옆에 아이가 서더니, 아빠가 저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반가운 마음에 흔쾌히 기념 사진을 남겼습니다. 이미 어제부터 궁중문화축전을 즐기고 있던 부자였습니다. 어제는 창경궁 뮤지컬, 오늘 오전엔 창덕궁 ‘아침 궁을 깨우다’,  오후엔 종묘, 내일은 덕수궁 등등….아빠와 함께 궁궐의 축제를 즐긴 이 가을 날을 아이가 오래 기억하기를 바라봅니다.



‘아침 궁을 깨우다’ 넷째 날이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내일은 드디어 마지막 날. 가을 아침 궁궐을 함께 산책할 여러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먼저 말 걸어주셔도 좋습니다. 또는 제가 먼저 말씀 건넬 게요.


_<아침 궁을 깨우다> 넷째 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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