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궁궐 Information 앞에서(02)
안녕하세요. 또 뵙네요.^^
여러분, 주변 풍경 잠깐 둘러보세요.
어떤가요?
경치가 겨울옷에서 봄옷으로 갈아입는 모습이 보이나요?
오지 않을 것 같았지만 3월도, 봄도 이렇게 오고야 말았네요.
봄은 긴 추위를 뚫고 맞이하는 계절이기 때문에
더 반갑기만 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역시 지난 시간처럼 Information 앞에서 설명 드립니다.
지난 시간에는 ‘궁궐’의 의미에 대해 말씀을 드렸죠.
이번엔 궁궐을 크게 나누는 영역에 대해 설명 드립니다.
여러분 아시는 것처럼 궁궐에는 건물이 무척 많습니다.
복잡해보이지만 그 많은 건물은
누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두 개의 공간으로 나뉩니다.
내전은 왕과 왕비가 머무는 사적인 공간입니다.
왕이 주무시는 건물의 이름을 ‘침전’이라고 부르고요.
왕비가 주무시는 건물의 이름은 ‘중궁전’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왕과 왕비가 머무는 안방이라고 할 수 있죠.
즉, 내전 영역 안에 침전과 중궁전 등 여러 건물이 있는 셈이죠.
자! 여기 Information을 주목해주세요.
궁궐별 내전의 위치와 이름이 나와 있지요?
우선 각 궁궐에서 왕이 머무는 침전의 이름을 소개합니다.
다음으로 왕비가 머무는 중궁전은
그 이유도 덕수궁 산책 때 다시 말씀 드릴게요.
건물 이름이 여러 개 나와 헷갈릴 수도 있지만
절대 외우려하지 마세요.^^
한 곳, 한 곳 모두 찾아가 다시 설명드릴 테니까요.
지금은 산책을 즐기는 시간입니다.
머리 아픈 암기의 시간이 아닙니다.^^
그냥 궁궐은 크게 내전과 외전이란 곳으로 나뉘고
내전엔 왕과 왕비가 산다…, 정도만 이해하시면 됩니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 <궁궐을 여행하는 브런처를 위한 안내소>는
궁궐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 가상의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