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건빵 Oct 19. 2016

아이는? 하며 누군가 묻는다면?

전에도 이야기한적이 있지만,

결혼하고나서 줄곧 [아이는 있어요?]라는 질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결혼하고 4년째. 


최근에는

[아이가 없는건 어째서? 몸에 문제가 있나? 이유가 있어요? 일부러 안가지는거에요? ]

라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어, 


이젠 슬픔을 넘어서 화가 나기까지 합니다. 


[병원에 다니면서 체외수정도 두번 했지만 실패했어요!] 라고 말하면,

어떤 반응을 보이려나? 라고 생각은 해봤지만, 


호기심 어린 눈으로 보여지는 것도 분하고,

말해도 도움이 안되기에 


[아이는 아직 생각 없어요]라고 말하면

[왜?? 아이 있으면 좋아~~]라고 말합니다.


진짜....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작가의 이전글 임신활동, 잠시 쉬겠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