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 건빵에게는 형이 있는데 아직 한창 신혼생활 중입니다.
저에게 있어 형님인 그의 아내분은 저보다 나이가 어려서, 저를 [언니]라고 부릅니다.
제가 아이를 가지고 싶어 한약이나, 식사제한, 병원도 다니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는 형님.
살짝 저에게 [아이 계획은?] 이라고 물어옵니다.
'......모르겠어? 꼭 말해야되?' 화가 났지만,
[지금 아이를 가지려고 애를 쓰고는 있지만 좀처럼...]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자 [아이를 가지려면 엽산 먹는게 좋대요~~]
라며 완전 기본적인 것들을 말해서 또 화가 납니다.
'엽산을 먹기 시작한지 4년인데??!!!'
엽산을 먹으면 금방 아이를 가질 수 있을것만 같았던 그때가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