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혼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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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갠차나


더 이상 흘릴
눈물도 없어

비라도 내렸으면
싶을 때

가만히 앉아
눈을 감고

마음을 따라
걸어 본다

촉촉한 안개가
나를 감싸며

빗방울 토닥토닥
손등을 적신다

눈물 나도록
소중한 오늘

나는
혼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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