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는 드라마에서 그런 대사가 나왔다.
사실 글로 적어보기엔 제대로 기억이 안 나는데 아무튼 뭐, '나의 인생에는 무언가 의미가 있으면 좋겠다'는 그런 뉘앙스였다.
나는 뭐든 적합한 이유와 설명이 줄줄줄줄 달려 나오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설명서 등을 뭐 꼼꼼히 읽어보는 것은 아니다만, 적어도 내가 필요로 할 때, 궁금해할 때에 그게 뭐를 가리키는지는 알 수 있었으면 한다.
그런데 딱 하나, 전혀 궁금하지 않은 게 있다. 인생의 의미나 이유. 솔직히 좀 뭐 어쩌라고 싶기도 하고. 그걸 안다고 달라지는 것도, 속 시원해지는 것도 없으니 그냥 쭉 흘러가게 두는 편이다. 그래서 저렇게 내 인생은 뭐였을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막 그러는 사람들을 보면 신기하다 싶다. 어디서 저런 열정들이 팡팡 솟아나는지 참.
사실 이런 글을 쓸 열정도 딱히 없어서 이 글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