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6가지 나 홀로 여행 팁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아빠 투어대디입니다.
어제에 이어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나 홀로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로 함께해 보려고 합니다. 여행을 가기 전 어떤 마음으로 첫 여행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자신이 예상할 수 없었던 많은 일들이 있을 것이고, 예상과는 달리 일어나지 않는 일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에 대해서는 미리 고민을 해보아야 합니다.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는 열망이 있으면 그런 방향으로 계획을 세우면 되고, 맛있는 음식 먹는 것을 원한다면 가고 싶은 맛집을 위주로 계획하면 됩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면 그럴 수 있는 방향으로 계획을 짜면됩니다. 자신을 들여다보고 무엇이 하고 싶은지? 무엇이 필요한지?를 고민하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혼자 여행하는 옳은 방법, 잘못된 방법이란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기대나 예상은 걱정하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면 됩니다.
자고 싶으면 자고, 일정대로 돌아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혼자 여행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 해도 자신의 여행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알 수 없습니다.
누구나 혼자 하는 여행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경험하면 됩니다. 그러니 읽고 들었던 모든 이야기들을 여행하기 전에 잊도록 노력하세요.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겁니다.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예측 불가능하다는 것일 겁니다.
그러나 모든 일정을 빡빡하게 계획해 놓는다면 즉흥적으로 무언가를 시도하거나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즐길 수 없게 됩니다.
저는 어느 곳으로 여행을 가도 철저히 계획을 하고 계획된 동선 안에서 움직이는 것을 선호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생기면 계획이 틀어지는 것 같아 짜증이 나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계획된 여행이 주는 안정감보다는 계획되지 않은 자유롭고 미니멀한 여행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제한 없이, 아무런 목적 없이, 목적지를 정하지 말고 그냥 발길 돌아다니는 것은 현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블로그나 여행 가이드북에는 나오지 않는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멋진 방법입니다.
여행일기는 자신의 여행 과정을 기록하는 좋은 방법이지만, 자신의 생각과 감정들을 정리할 수 있는 최적의 도구입니다. 여행지에서의 겪은 상황들과 그 상황 가운데서 느꼈던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게 여행일기를 기록한다면 도움이 될 겁니다. 여행지로 떠나는 비행기와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꼭 일기를 써보세요. 처음 여행하기 전 자신의 생각과 여행기간 동안 그리고, 여행 후에 어떻게 생각이 달라졌는지를 보면 정말 놀라울 것입니다.
여행을 가서 현지인들과 이야기를 해본다는 건 그들의 문화와 사고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여행하는 나라의 간단한 인사말, 간단한 회화 정도를 준비해 간다면 그들과 소통하는데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겠지요. 편의점에서 물건 하나 살 때라도 점원에게 간단한 말을 붙여본다면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만약 현지의 언어를 조금이라도 할 수 있다면 이 지역에서 꼭 가봐야 할 곳,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 무엇인지 물어보세요. 우리가 스스로는 알지 못했을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물어보세요. 그곳에 사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면 역사와 문화에 대해 정말 많은 것을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 투어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