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해봅시다
어쩌면 지옥 같은 월요일을 보내고 있을 여러분께 이 글을 전합니다.
“마음이 현실을 만들어 낸다.
우리는 마음을 바꿈으로써 현실을 바꿀 수 있다.”
- 플라톤
마음이 좋든 나쁘든, 어차피 힘들고 괴로운 상황이라면 차라리 마음을 좋게 유지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저도 사실 회사에서의 마음 상태가 썩 좋지는 않지만, 최근 들어 긍정적으로 사고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깨지고 욕먹는 게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망설이기만 한다면, 일은 물론이고 마음도 점점 더 불편해질 것입니다.
맞든 틀리든 일단 해보고, 틀린 부분을 조금씩 고쳐 나가겠다는 태도가 지옥 같은 시간을 조금이라도 짧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직급의 높고 낮음을 떠나,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자신의 한계를 넘는 과제들에 맞서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일을 지나치게 신중하게만 처리하려 들면, 오히려 아무 일도 진척되지 않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팀장님의 입장이 되어본 적은 없지만, 지나치게 타인을 배려하려는 마음도 결국은 자신을 병들게 하고, 일은 일대로 멈추게 만들 수 있습니다.
팀장님이 다소 꾸짖듯 말하실 수는 있지만, 결국 그분의 목표도 일을 잘 마무리하는 것일 겁니다. 그래서 일이 막혀 있는 상황에서 팀원이 그저 멈춰 있는 모습이 더 못마땅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럴수록 자신의 입장에서 해결 방안이나 의견을 제시하고, 잘못된 부분은 고쳐 나가며 하나씩 문제를 풀어나가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물론, 이론적으로는 쉽게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로 실천이 어렵다는 걸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용기를 내지 않는다면, 결국 자신도 제자리에 머물 수밖에 없고, 팀장님이 모든 일을 대신 처리해줄 수도 없을 겁니다.
꼭 에이스가 되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서로가 조금 더 편하게 일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할 줄 아는 우리가 되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
내 글이 곧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