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일만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겉으로 보기엔 회사에 충실하며 일만 하는 것처럼 보여도,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허용된 범위(?) 내에서 딴짓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얼마나까지' 괜찮은지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딴짓도 적당한 수준이라는 게 있다면 그 기준이 무엇일까 한번 살펴보려 합니다.
딴짓을 하기 전에 우선,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이 없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스스로에게 주는 짧은 휴식이더라도 우선순위 높은 일부터 처리한 뒤에 여유를 갖는 게 바람직하겠죠.
물론 ‘급한 일’이 전혀 없는 직장은 드물지만, 어느 정도 업무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당장 해야 할 일과 조금은 여유 있는 일을 구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딴짓인데 꼭 해야 하는 게 어딨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있습니다.
저는 글쓰기를 통해 머리가 쉬는 느낌을 받아서, 가끔 짧은 글이라도 써보는 것이 제법 큰 휴식이 됩니다.
이처럼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는 딴짓이라면 꼭 해야 하는 건 아니더라도, 가치 있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로봇이 아니기에, 중간중간 티타임을 갖기도 하고, 잠시 개인적으로 긴장을 푸는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너무 길지만 않다면, 짧은 휴식은 오히려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완전히 긴장을 풀고 잠깐 쉬는 것만으로도, 다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이 생기기도 하니까요.
이런 발칙한(?) 상상을 해봅니다 — 쉬는 시간이 다음 업무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일만 열심히 하다 보면 번아웃이 올 수도 있고,
문득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현타(현실 자각 타임)가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적절한 휴식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뿜뿜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내 글이 곧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