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고 잘하기
2. 고집 버리기
3. 겁내지 않기
보고를 잘하는 것은 어느 조직에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문제가 생겼을 경우, 그 문제를 덮느냐, 보고를 하느냐는 아주 큰 차이를 불러옵니다.
팀장님의 심기를 불편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문제를 숨기고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 조치할 시간도 없어지면 아무리 유능한 팀장님이더라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일이든 안 좋은 일이든 내가 어떻게 일하고 있고, 어떤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보고를 통해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 느낀 부분인데 내 고집을 너무 부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물론 자신감 있는 태도를 위해 내가 옳다는 생각도 어느 정도는 필요하지만, 팀장님이 일을 더 오래 했고, 자부심이 더 강하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내 의견을 너무 고집하는 것은 일을 더 힘들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소통을 통한 조율도 중요하지만, 때론 겸손한 마음으로 팀장님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도 부하 직원이 갖추면 좋은 업무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겁내지 않고 일을 하는 팀원을 더 좋아합니다.
일을 많이 할수록 미래에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아서 일을 덜 받고, 두려움에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양의 일을 다루어야 하는 팀장님 입장에서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두려워만 하고 있는 팀원은 좋아하기 힘들 것입니다.
최근 일을 효율적으로 잘 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들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인정 욕구만 너무 커서 업무에 지장을 주면 안되겠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으로서 팀장님과의 호흡이 자신의 업무 효율에 큰 영향을 주기에 팀장님과의 관계도 매끄럽게 해 나가는 팀원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내 글이 곧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