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들과 함께 하느님의 머물 곳이 되려면

그리고 날이 새자 제자들을 부르시어 그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으셨다.

루카 6,13

주님께서는 산으로 나가셔서 밤새워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이 기도를 통해 하느님께 일꾼들을 보내달라 청하셨고, 그 응답을 듣지 않으셨을까.

여러 제자들 중 열둘을 뽑으시고 그들을 사도라고 부르셨다.

오늘 독서에서 우리는 사도들과 예언자들의 기초 위에 세워진 건물이고,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바로 모퉁잇돌이시라고 했다.

우리의 기초가 되시는 주님과 사도들 위로 세워진 건물인 우리는 어떠해야 하는가.

같은 건물로 세워진 우리라면 주님과 같이 거룩해야 하고, 다음 세대들이 바로 설 수 있는 또 다른 기초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의 거처로 지어지기 위해서 매일 말씀을 듣고 삶으로 증거 하는 우리가 되길 희망하며 글을 마친다.

내 글이 곧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