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스몰토크는 잔뜩 얼어있던 마음을 녹여준다. 이사 온 지 7년이 되어가지만 옆 집 가족분들과 살갑게 인사를 나눈 적이 없는데, 코로나가 지나가고 마스크를 벗고 나니 얼굴을 마주해서 그런가, 마주치면 스몰토크를 하게 된다. 나는 그게 몹시도 좋다. 무표정으로 마주하는 것보다 살가운 몇 마디 나누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다.
정리 안 된 서랍장처럼 겉은 멀끔하지만 속은 뒤죽박죽인 사람입니다. 여행했던 기억을 되돌아보며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고 엉망인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남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