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약 부작용으로 인해 찐 살이 완전히 굳어버렸다고나 할까. 나이를 먹어서 더욱 그런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운동을 갔다. 너무 오랜만이어서 대체 뭘 해야 할지 감조차 오지 않았다. 다행히 이전에 운동을 가르쳐 주셨던 트레이너 선생님께서 이것저것 알려주셨다. 그럼에도 나는 분노한 치와와처럼 달달 떨었다.
정리 안 된 서랍장처럼 겉은 멀끔하지만 속은 뒤죽박죽인 사람입니다. 여행했던 기억을 되돌아보며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고 엉망인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남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