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진 May 25. 2024

여행을 마치고

 삿포로의 유바리 멜론은 정말 달고 맛있었다. 시장까지 가지 않고도 상점가에 있는 작은 과일 가게에서 사 먹을 수 있었다. 엄마가 매우 좋아하셨다.

 돌아오는 날 공항에서 기념품 구경하고 계산하다가 여권을 그대로 두고 식당가로 이동했다. 라멘이 나오고 나서야 여권이 사라졌음을 알게 됐고 혼비백산하여 가게로 달려갔다. 다행히 직원분께서 기다렸다는 듯 건네주셨다. 휴.

작가의 이전글 신납니다. 그런데 우울해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