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저는 운이 참 좋은 사람 같아요. 고등학생 때부터 인연을 이어온 선생님께서 지금은 작가이자 전시기획 일을 하고 계시는데, 이번 겨울에 개인전을 하지 않겠냐고 물어봐주셨습니다. 아 나는 꼭 여름에 죽어야지 했는데, 더 살 핑곗거리가 생겨버렸어요. 첫 전시라 부족한 것이 많을 테지만 있는 힘 다 끌어서 준비해 보겠습니다.
정리 안 된 서랍장처럼 겉은 멀끔하지만 속은 뒤죽박죽인 사람입니다. 여행했던 기억을 되돌아보며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고 엉망인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남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