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광장장 Oct 09. 2019

- 밥 먹는 술집을 차렸습니다.

브런치 에세이가 책으로 나왔어요.



1년간 브런치에 연재하던 중 출판사에서 연락온 게 작년 6월 쯤이었습니다. 

몇 편의 글을 다시 쓰고 목차를 정하고 8월 말쯤 계약을 하고 광장에 대해 쓴 1년 간의 글들이 책이 되었습니다. 제일 먼저 브런치에 올려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가장 늦게 올리게 되었어요. 그간 정신이 없었다는 말로 변명이 될까요? 조금 여유로워진 출간 둘째주, 브런치에 보고합니다. 


광장 그림 일기가 "밥 먹는 술집을 차렸습니다" 라는 책이 되었습니다. 


소소하지만 이 곳에서 새로운 글을 기다리던 분들에게 이벤트라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만 도서정가제라는 법제도가 있으니 함부로 무언가를 할 수 없음이 아쉽습니다. 브런치라는 매체의 특수성 덕분에 실물 책으로 까지 이어졌는데, 이 고마움을 어떻게 전할 길이 없네요. 


저보다 더 뿌듯해 해 주는 광장의 손님들 그리고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저의 이야기는 책에 모두 담아 더 이상 쓸 글이 없어졌어요. 하하. 


책은 다양한 채널로 구입 할 수 있습니다. 


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98656874&orderClick=LAG&Kc=


알라딘 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195279&start=pbanner


 yes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76605041?scode=032&OzSrank=1



*


이렇게 출간이 한 달 지나고 썼는데, 올린 줄 알았는데 새 글을 쓰려니 임시저장글이 있다고 알려주더군요. 

뭐지? 하고 열었더니 이 글이었어요. 

책이 나온지 세 달이 다 되어 가는데 이제서야 올립니다. 


이제 조금 새 글을 이야기들을 쓰고 싶어졌나봐요.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몽글몽글 샘솟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11. 카페 그 곶, 맛오이 샐러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