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과 부다페스트

부다페스트 - 2019

by 권 Gwon

크로아티아에서 기차를 타고 한숨 잤더니 종착역인 부다페스트에 도착하였다

늦은 저녁이었고 숙소까지 집을 끌고 걸어가던 중

유럽 3대 야경 맛집으로 유명한 부다페스트 답게 환한 조명이 지친 나를 즐겁게 만들어주었다

숙소에 가기전 배가 고파 보르시를 먹어야했다

김치찌개와도 맛이 비슷한 수프와 빵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맥주와 함께

야경 속의 한 장면으로 속해있는 분위기를 내니 기운이 조금 났다


보르시를 먹고 숙소가는 길에 위치한 부다페수트 야경으로 유명한 시청이 있었다

약간 취해 눈이 울긋하니 무척이나 아름답게 다가와 사진을 찍고 숙소에 체크인하자마자 곧장 잠에 들었다

다음 날 한국인 여성과 야경 투어 동행을 하였다

간단한 맥주와 플래터를 시켰는데 양이 너뮤 많아 반은 남긴듯 하다


야경을 바라보며 로제 와인을 한잔씩 했다

커플들이 왜 이곳에 오려고 하는지 아름다운 야경과 동유럽의 분위기가 나를 흥분시키게 했다

3일동안 부다페스트에 있었던 경험들은 아직도 생각하면 그 날 마셨던 와인의 맛처럼 기억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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