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른 - 2019
이른 아침 런던에서 온 나나와 함께
우리는 스위스 수도 베른으로 이동했다
기차를 타자 창밖에는 푸른 들판과
우뚝 솟은 산맥들을 부러워하는 동안 베른에 도착했다
우리는 먼저 숙소를 베른의 아레강이 흐르는
가까운 곳에 위치를 정하였다
세계 여러나라 청년들이 묵고 있는 게스트하우스였는데
굉장히 힐링하기에 좋은 숙소였다
우리는 간단하게 마트에서 사온 파스타로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시내를 돌아다녔다
꽤나 힘든 일정임에도 나나는 나와 같은 배낭 여행객이었고
장시간 걷는 것에도 힘든 기색이 없었다
우리는 장미정원에 가서 야경을 보기로 했다
아름다운 꽃 주변에는 벌이 많듯
야경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한가득 이곳으로 모여들었다
저녁이 되기까지 우리는 서로의 문화에 대해 공유하고
다음에는 런던에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
노을이 지고 베른의 도시가 점점 붉어졌다
그렇게 나나와의 여행이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