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ㄴㄱ37

by 굥굥

선택은 늘 후회를 남긴다.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은 내 생각 속에서 무수히 되새김질당하며 짓이겨진다.
사실은 안다 그 선택 속에서도 또 다른 후회가 생겨났을 것이고
나는 끝내 너를 놓지 못하고
너는 내 손을 매정히 놓았을 것이다.
그럼 나는 그 시간 속에서 너에게 한없이 매달려야지.
너를 놓을 수 있을 때까지
아낌없이 사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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