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우중 Dec 27. 2020

2020년 가장 많이 들은 노래 17곡.

멜론 어플 많이 들은 순

2020년을 보내며, 올해 가장 많은 노래 순위
17곡을 꼽아보았다.

(노래 제목, 가수)

1. 머물러줘 , nokdu
2. 그 사람, 아이유
3. Shining Road , 술탄 오브 더 디스코
4. 별보러 가자, 적재
5. NO.461, Master Class
6. Downtown Baby, 블루
7. 사라지는 꿈, 술탄 오브 더 디스코
8. 땡큐땡큐(feat.장기하,YDG,머쉬베놈), 마미손
9. 2월, 쏜애플
10. 연인, 박효신
11. Blueming, 아이유
12. 긴 꿈, 새소년
13. All Mine, f(x)
14. Play That Funky Music, Wild Cherry
15. WHY DO FUCKBOIS HANG OUT ON THE NET, Kid Milli
16. 오늘같은 밤, nokdu
17. ya ain’t gang, 사이먼 도미닉

- 노래는 항상 멜론으로 듣는데, 멜론에 많이 들은 순으로 노래를 정렬하는 기능이 있어서 거기서 가져왔다.

- 랭크된 노래 대부분이 2019년 하반기 발매된 노래다. 정확히는 2019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들은 노래 중 자주들은 순인 듯하다.


- 꼽아보니 2곡이나 있는 가수는 nokdu, 아이유, 술탄 오브 더 디스코였다.

- 올해 가장 힘들 때 들었던 곡은 7위 “사라지는 꿈”이고, 기쁠 때 들었던 곡은 1위 “머물러줘”이다. 어찌 되었건 올해는 슬플 때보다 기쁠 때가 더 많았나 보다.

- 아이돌 곡이라며 무시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13위 all mine 가사를 참 좋아한다.

- 4위 별보러 가자는 박보검 버전도 좋아해서 번갈아 듣는데, 그런데도 4위인걸 보면 사실상 1위일 수도... 가사가 너무 좋다.

- nokdu는 얼굴도 모르는 가수인데, 유튜브에서 우연히 듣고 빠짐. 들을수록 세련되고 질리지 않는다.


- 8위 “땡큐땡큐”를 듣다 보면 장기하가 YDG 마미손 머쉬베놈 한마디로 신구세대 실력 있는 래퍼들 사이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다.


- 9위 “2월” 뿐만 아니라 같은 앨범의 “은하”도 좋아한다. 쏜애플은 멜로디와 노랫말이 뭔가 일본 밴드 감성이 있는데,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필자는 좋다.


-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좋아하는데, 거기서 듣고 좋아한 노래가 6위 downtown baby와 14위 play that funky music.


- 새소년 노래도 참 좋아한다. 현재 가장 주목하는 한국 밴드. 근데 새소년 노래를 두루 듣다 보니 랭크된 건 12위 긴 꿈뿐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아매도 내 사랑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