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글쓰기가 힘든 나의 아이에게

슬로리딩, 생각을 키우는 힘

by 은하

'슬로리딩'은 일본 어느 중. 고등학교에서 30년 전에 진행되었던 수업이다. 앞서 리뷰하였던 <천천히 깊게 읽는 즐거움>의 책에서 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수업 방식을 우리 나라 초등학교에서 실험을 해 보기로 했다.

일본의 슬로리딩의 교재는 <은수저>였다면 우리나라의 수업 교재는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였다.


하루에 조금씩 책을 읽고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사전에서 찾는다. 천천히 책을 읽으며 다양한 단어를 접하게 되고 다양한 배경과 등장인물의 심리상태에 대해 궁금증이 생긴다. 그것에 대한 욕구를 해소할 방법은 다시 또 책을 읽는 것이다. 슬로리딩을 하다 보면 독서량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넓고 깊어진다.


생각을 스스로 정리하는 동안 또 한 번 그 생각이 다듬어지고, 오류가 정돈되고, 주장은 설득력을 갖추게 된다. 질문이 첫 번째이고, 연결 독서가 두 번째라면, 세 번째는 정리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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