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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용석 Sep 17. 2015

난생 처음 가보는 뉴욕/워싱턴
항공우주 박물관 2번째

기계를 좋아하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먼저 사진들 보실게요^^


거대한 우주 정거장. 모든 것이 1:1 스케일이다 보니 크기가 익숙해집니다.

달 착륙할 때의 사령선. 오른쪽은 지구로 돌입시의 자국이라 합니다.
아마도 전시도록에 다시 실으려고 찍는 것 같습니다..

대단한건, 전시관에 아이맥스가 있다는 것!!!

그것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비해서 매달 이번달의 특집을 보여줍니다.

한편당 9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12000원 정도의 돈으로 매달 이런 프로를 볼 수 있는 환경이 부러웠습니다.



아이맥스 치곤 작은 편이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크기(무슨 소리야?)와 시설입니다.


아이맥스 내용은 '비행기의 역사' 였습니다.

정말로 비행기 초창기 때부터 최근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그게 우리 삶에 어떻게 다가오고 있는지, 내셔널에서 특집으로 제작했습니다.


내용은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는 말은


(확실치는 않지만)

우리가 (비행기의 발전으로 인해) 속도가 빨라질수록, 우리는 더 누군가와 함께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말이 왜 나왔냐면, 비행기의 발전으로 남미에서 채취한 꽃들이 하루도 안되어서 미국이나 다른 나라의 가정에, 식탁에 올라가고 그것으로 연인과 가족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인기도 제 관심을 끌었습니다. 나사에서 현재 개발중인 무인기와 현재 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드론.


전시관 입구 하나하나에도 이렇게 정성들인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근데 뉴욕에서부터 느꼈지만, 여기 기념품점에서도 그다지 살게 없습니다.

딱 봐도 중국 OEM제품에 상표만 붙여놓은 것 같은것.

그건 둘째 치더라도, 별 관련 없는 제품들을 판매하는 것을 보면서 굿즈 판매가 정말 어렵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라고 말하고선 38$ 어치 구입했습니다. (っ˘ω˘ς )



기계 매니아들이 보면 하악하악 거릴 사진!
이걸 축소해서 집안 인테리어로 사용해도 좋을듯!



점심!

쿼터 파운드 였나? 우리돈으로 12000원 정도입니다. 비쌉니다....(ू˃̣̣̣̣̣̣︿˂̣̣̣̣̣̣ ू)

비쌉니다. 맛은 있지만 조금 모자른 감이 있습니다.



정찰기에 달려있는 카메라..
어린이를 위한 교육 시설도 잘 되어 있습니다.다만 아이들이 격렬한 학습에너지로 인해 망가져 있는 것들도 많았습니다.
비행기 바퀴가 이렇게 수납되는군요?!!
이건 그 허큘리스.... 예전에 디카프리오가 주연으로 나왔던 영화... 암튼 그 비행기입니다.


오후가 되면 사람이 엄청 많아집니다.

역시 무료입장의 힘... 이 아니고 정말로 볼게 많습니다.


특히 박물관 자체적으로 플라네타리움과 아이맥스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랬고 특히 플라네타리움 시청만으로도 큰 수확이었습니다.


나중에 결국 뉴욕에서도 자연사 박물관에서 같은 다크 유니버스 프로그램을 플라네타리움으로 봤는데 거기는 더 가관...이건 나중에 얘기하겠습니다.



계속 여행기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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