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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민규 변리사 May 09. 2023

[공부법 #13] 암기는 시험을 보는 자격에 불과합니다

논술형에 있어 암기는 시험을 응시하는 ‘자격’에 불과합니다



암기는 논술형에서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툭 치면 줄줄 나올 정도로 외워야 비로소 논술형 시험을 응시할 ‘자격’이 생긴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느 정도로 외워야 하냐면 예를 들면 민사소송법에서 빈출되는 대위소송을 예로 들면 ‘대위소송’ 이라는 키워드만 듣고 아래와 같은 내용들이 입으로 줄줄 나올 정도로 암기해야 합니다.







암기는 목차에서부터 세부내용 순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목차는 체계를 잡아주는 기틀입니다. 주먹구구식으로 외우기보다는 이 기틀을 사용하면 암기는 훨씬 쉬워집니다. 즉, 아래 예시에서와 같이 대목차(파란색) -> 중목차(빨간색) -> 소목차(주황색)…를 먼저 암기하고 그 이후에 내용을 암기하는 순으로 이루어져야하며 목차 자체가 해당 목차 내 내용의 키워드를 뽑아낸 것이므로 목차만 외워도 인풋이 어느 정도 되어 있다면 내용을 서술하는데 있어 수월할 수 있습니다.








위는 제가 직접 변리사 준비를 할 때 만들고 공부했던 서브노트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목차가 색깔 별로 구분되어 있는데 막상 저 내용을 그냥 암기하려고 하면 아주 힘들고 부담스럽지만 목차를 우선 암기하고 목차의 틀 안에 내용을 채워넣는 식으로 암기를 하면 암기도 더 쉽고 답안지 작성시 목차 구성도 훨씬 용이하게 됩니다.




다음에는 논술형에서의 핵심적인 내용인 논점추출과 목차잡는 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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