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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민규 변리사 Mar 09. 2023

[공부법 #3] 고민 없이 시험에 뛰어들면 안됩니다

많은 기회비용의 상실

많은 분들이 시험의 난이도나 본인과의 적합성 등을 먼저 고려하지도 않은 채, 단순히 합격하면 좋다는 이유로 구체적인 고민 없이 시험판에 뛰어듭니다. 하지만 시험판에 뛰어든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에 있어 많은 것을 포기하고 큰 위험을 감수한다는 것이기에 아무런 고민 없이 시험판에 뛰어드는 것은 매우 무모합니다. 합격하면 좋을 것이라는 것은 둘째 문제이고, 우리는 우선 그 시험에 합격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합격할 수 없는 상황인데 시험판에 뛰어드는 것은 이득은 커녕 손해만 보는 장사와 다름 없습니다. 그렇기에 공부에 앞서 내가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인지 먼저 파악하는 행위가 반드시 선결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아무리 해도 합격할 수 없는 시험이라는 판단이 들면 다른 시험을 준비하면 그만입니다. 





합격할 수 없는 시험인데 붙잡고 있는 것은 미련한 것이며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등 많은 기회비용의 상실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우리는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내가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인지 판단하는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합니다.

 


시험 입문을 고민하려면 뭐부터 해야할까


기출파악이 시작!


시험판에 뛰어드는 데 있어 기출만큼 미리 판단하기에 적합한 자료는 없습니다. 기출문제를 통해 내가 이 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해볼 수 있습니다. 단, 내용은 아예 모르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풀어볼 필요는 없으며 기출문제를 보고 지레 겁을 먹을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는 기출문제를 통해 이 시험이 나에게 맞는지, 내가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인지 여부만 판단하면 됩니다.





우선 가장 기본적으로 시험의 유형부터 파악을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객관식<주관식<논술형 순으로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시험 응시 과목의 자체적인 난이도 및 본인과의 적합성도 중요합니다. 누군가에게는 법 과목이 가장 어려울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 과학 과목이 가장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나에게 유리한 과목이 많고 어려운 과목이 적을수록 합격의 가능성은 당연히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기출 이외에 시험에 입문하기 전에 고려할 수 있는 요소들을 계속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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