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비 오면
나무는 비에 젖고
새는
비에 젖은 가지 위에서
빗소리를 듣는다
바람 불면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고
흔들리는 가지 위에서
바람소리를 듣는다
비 오는 대로
바람 부는 대로
비에 젖고
바람에 흔들리며 사는 법을
새는 아는 것이다
현해당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