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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여남 Mar 29. 2016

센스 있는 신입사원 되기 #10. 컴퓨터 잘 만지기.

신입아 너 컴퓨터 좀 하냐?

예전에는 어찌 일들을 하셨는지? 컴퓨터도 없던 시대에 노트를 펴 놓고 했나? 했을 정도로 궁금하다.

요즘은 아침에 출근하면 컴퓨터를 켜는 것부터 일과가 시작하고 컴포터 끄는 것으로 일과를 마무리한다.

정말 우리 업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가끔 컴퓨터가 먹통이 된다거나, 인터넷이 안되면

업무가 마비일 정도이니, 참으로 엄청난 도구임에 틀림없다.

요즘 들어 컴퓨터 사양들도 좋아져서 업그레이드하는 일도 잘 없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컴퓨터를 다를 줄 안다면 직장생활할 때 심심찮게 도움이 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는 다룰 줄 알아야 할 것이며(업무와 연관된 오피스나 한글 등) 거기에 하드웨어까지

다를 줄 알면 금상첨화라 하겠다. 요즘 들어오는 신입이 들 붙잡고 물어보면 소프트웨어는 조금 다루는데 아직 업무에 써먹기 까지 미숙해 보이고, 하드웨어는 좀처럼 모르는 신입들이 많다.

해봐야 컴퓨터에서 RAM이나, 하드웨어, 또는 그래픽 카드 정도만 알아도 엄청 도움된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집에 있는 컴퓨터 뜯어가며 이게 먼가 저게 먼가 알아보라는 건 아닌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 모르는 사람보다는 훨씬 수월할 수 있으니...

컴퓨터는 자주 애러를 일으킨다. 특히나 팀장님 컴퓨터가 말썽을 부리면 가장 먼저 팀에서 컴퓨터 한다는 사람을 부를 것이고, 그 마저도 없다면 가장 신식인 너 신입 이를 부를 것이다. 어리니까 이런 거 잘 할 걸라 생각한다.

그러데 웬걸 요즘 애들 컴퓨터에 무지한 애들이 좀 많은 것 같은데, 별거 없다. 윈도 깔 줄 알고 깔고 나서 기본 업무 할 수 있게 세팅해주고~~ 그 외 램이나 기타 하드웨어 조금 다룰 줄 알면 된다. 이마저도 못하면 꼭 A/S기사를 부른다. 신입이 네가 A/S 기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 좀 해 보면 안 되겠니? 모른다고 빼지 말고 좀 알아보려 노력하는 모습 그게 신입이 한테는 좋은 거다~~

신입아 오늘 내검 왜 이리 느린 거냐??? 아휴 답답해. 좀 볼 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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