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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도 Mar 17. 2023

찢기고 짓이겨 숨조차 쉴 수 없는 하루가 번복될 때마다

이 고통이

새벽녘 햇살과 함께 씻겨나가길

수없이 많은 날을 바라고 바랬다


내리는 햇살에 

이내 존재마저 사라지길

그리 간절히 바랄 만큼 


살아있으나 

살아있지 않았다


『Gavin Luke의 'In This Moment'을 들으며』

https://www.youtube.com/watch?v=rtsj0ML9bDc&list=OLAK5uy_l-nydTVKN7ymADjUJe4dhvuhHYxGTEX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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