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투빠의 정신건강이야기]

<12> 급식 및 섭식 장애

by 하투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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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1번 쯤은 다이어트를 시도해보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나는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아서 괜찮아."라고 말하는 재수없는(?) 사람도 있지만 말이죠. 지금의 우리의 삶 속에 다이어트는 무척이나 깊숙히 들어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다이어트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적절하게 식단을 조절하여 몸매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이어트를 위해 매일 노력하는 사람들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적절하지 않은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다이어트들이 삶에서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고, 때로는 개인의 행복을 빼앗아가기도 한다는 사실입니다. 건강하지 못한 방법으로 행해지는 다이어트는 결국 식습관과 관련된 장애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오늘 살펴볼 '급식 및 섭식 장애'이죠. 그럼 지금부터 정신건강의 측면에서 급식 및 섭식 장애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급식 및 섭식 장애(Feeding and Eating Disorders)"


장기간 지속되는 섭식의 장애 혹은 섭식과 관련된 행동들로 인해 음식 소비 혹은 섭취의 변화가 생기고 신체적 건강과 정신사회적 기능에 심각한 손상을 가져오는 것으로 특징 지어집니다. 다른 정신질환과 비만 사이에는 강력한 연관성이 있습니다.(예- 폭식장애, 우울장애, 양극성장애, 조현병)


<종류>

이식증, 되새김장애, 회피적/제한적 음식섭취장애, 신경성 식욕부진증, 신경성 폭식증, 폭식장애



1) 이식증

<진단적 특징>

핵심 증상은 영양분이 없고 음식도 아닌 하나 이상의 물질을 먹는 행동이 최소 1개월 이상 지속되며(진단기준A), 임상적 관심을 끌 만큼 충분히 심각해야 합니다.

<발달과 경과>

발병은 아동기, 청소년기, 성인기에서 가능하지만, 아동기의 발병이 가장 흔히 보고됩니다.


2) 되새김장애

<진단적 특징>

핵심 증상은 적어도 1개월 동안 급식 혹은 섭식 후 나타나는 음식의 반복적인 역류입니다(진단기준A).

만약 증상이 다른 정신질환과 관련하여 발생한다면, 이 증상은 별도로 임상적 관심을 받아야 할만큼 심각한 것이어야 하고(진단기준D), 중재를 필요로 하는 우선적인 증상이어야 합니다.

<발달과 경과>

발병은 영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성인기에 있을 수 있습니다.


3) 회피적/제한적 음식섭취장애

<진단적 특징>

DSM-4의 유아기 또는 초기 소아기의 급식 장애에 대한 진단기준을 대체하고 확장합니다. 주요증상은 음식 섭취의 회피 혹은 제한(진단기준A)입니다.

다음 중 하나 이상의 증상이 있어야 합니다. 심각한 수준의 체중 감소, 심각한 수준의 영양 부족(또는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위장관 급식이나 경구 영향 보충제에 대한 의존, 현저한 정신사회적 기능의 장애입니다.

체중감소가 심각한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 임상적 판단에 의해 이루어집니다(진단기준A1).


4) 신경성 식욕부진증

<진단적 특징>

3가지 핵심적인 증상이 있습니다. 지속적인 음식물 섭취의 제한, 제중의 증가 혹은 비만이 되는 것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혹은 제중 증가를 방해하는 행동의 지속), 그리고 체중과 체형에 대한 자기인식의 장애입니다.

아동과 청소년의 경우, 연령에 따른 BMI 백분위를 사용하여 결정합니다.

이 장애를 가진 개인은 전형적으로 체중 증가 혹은 비만이 되는 것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을 보입니다(진단기준B). 이러한 사람에게 있어 체중과 체형에 대한 경험과 심각성은 왜곡되어 있습니다(진단기준C).

<발달과 경과>

일반적으로 청소년기 혹은 성인기 초기에 시작됩니다.


5) 신경성 폭식증

<진단적 특징>

다음 3가지의 핵심적 특징이 있습니다. 반복되는 폭식 삽화(진단기준A),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한 반복되는 부적절한 보상 행동(진단기준B), 그리고 체형과 체중이 자기평가에 과도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진단기준D).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폭식과 부적절한 보상 행동이 반드시 일어나야 하며, 평균적으로 최소 지난 3개월 동안 일주일에 1회 이상 있어야 합니다(진단기준C).

<발달과 경과>

일반적으로 청소년기 혹은 성인기 초기에 시작됩니다.


6) 폭식장애

<진단적 특징>

핵심적 특징은 반복되는 폭식 삽화가 평균적으로 최소한 3개울 동안 일주일에 1회 이상 발생해야 합니다(진단기준D). 과도한 음식 섭취가 나타날 때, 조절 능력의 상실감이 반드시 동반됩니다(진단기준A2).

폭식은 현저한 고통으로 특징되어야 하며(진단기준C), 최소한 다음 중 3개의 특징을 나타내게 됩니다. 평소보다 많은 양을 급하게 먹고, 불편하게 배가 부를 때까지 먹으며, 신체적으로 배고프지 않은데도 많은 양의 음식을 먹으며, 얼마나 많이 먹는가에 대한 부끄러운 느낌 때문에 혼자 먹게 됩니다.



오늘은 급식 및 섭식 장애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정신건강과 관련된 내용을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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