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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세림 May 25. 2021

느리게 가도 괜찮아!

지구력이 필요해!

숨이 턱까지 차 오른다.

앞사람만 보고 쫓아가다 보면 어느새 나의 페이스를 놓쳐버리는 순간을 맞땋드리게 된다.

그동안 준비해온 모든 리듬과 균형이 깨진다.


욕심을 낸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한 인지 능력이다.

하지만 그것을 조절 해낼 수 있는 것 또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가치라고 할 수 있다.


각자의 한계치와 본래 가지고 있는 힘은 모두가 다르다.

그렇기에 자신의 한계와 싸워 이기려고 노력해야지 앞만 보고 달리려고 한다면 지쳐쓰러지고 만다.

느리게 가더라도 결국 포기하지 않는다면 우린 모두가 결승선에 도착할 것이다.

바위에 쪼개지는 물살이 보내는 빛

누군가는 말할 것이다.

"이왕 할 거면 이겨야지. 죽도록 다 해서 일등 해야지!" 맞는 말이다.


일등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일들을 한다면 미치고 팔짝 뛰게 좋을 것이다.

누가 이등하고 싶고 누가 꼴등 하고 싶을까?!

이미 숨이 턱까지 차올라 기절하기 직전까지 일등만 보고 달리다 보면 진짜 기절하고 만다.

인생은 긴 마라톤이다. 그리고 각자의 가능성과 능력의 한계치는 다르다.

느리더라도 포지하지 않고 결승점까지 참고 달리는 인내와 지구력이 필요하다.

그것을 이끌어 내고 참고 버티는 자가 인생의 승리자가 아닐까.

반도 못 가서 기절하느니 자신의 페이스대로 달려 일등은 못 하더라도 완주해내는 자신을 칭찬하자!

너무 잘했다고, 느렸어도 포기하지 않았다고, 기특하다고!

그리고 다시 계획하고 준비해서 실행하는 것이다.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남과 비교하지 말고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느리지만 창피하지 않을 용기라는 나무를 자신의 마음속에 심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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