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Ubermensch 2

by 영진

‘글과 함께 삶을 짓는다’는 브런치스토리의 소개 문구처럼 나는 글과 함께 삶을 지어왔다. 발간한 책들의 소개 문구처럼, ‘사람, 자연, 책, 여행, 문학, 예술’과의 만남 속에서 글을 써왔고, ‘현실을 읽고 바라는 현실’을 글로 써왔다. 대부분 에세이나 논문형식이었다.


그렇게 20년 넘게 글과 관련한 일들(글쓰기, 출판(편집), 강의 등)을 해왔고, 2023년 그 간의 글들을 정리할 필요를 느껴 브런치스토리에 글을 올리게 되었고, 그 글들을 묶고 엮어 <부크크>라는 출판사를 통해 pod방식의 종이책과 전자책을 발간하고 있다.

책을 발간하는 데 집중하기 위해서 올해 초부터 브런치스토리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 가끔씩 작가님들의 브런치를 방문하여 글을 읽고 오는 것이 활동의 전부였다. 그런던 중 9월경에 Ubermensch작가님의 글을 읽으면서 글만 아니라 사람과 삶에도 관심이 생겼다.

U작가가 궁금해서 ‘취글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100여 편의 에세이와 두 차례의 만남을 통해서 U작가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되었지만 더 알고 싶고 그의 글만 아니라 삶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매거진 Ubermensch’를 발행하게 되었다.

지금은 그간 읽었던 그들을 다시 읽으며 의미 있게 다가오는 문장들을 모아서 매거진에 올리고 있다. 앞으로 그 문장들을 통해 느끼고 배우며 삶과 사랑과 아름다움을 비롯해 의미 있는 주제들에 대해 하고픈 이야기들을 써보려고 한다.


U작가 보다 내가 살아온 날이 훨씬 많지만 그의 삶에 대한 태도와 방향에서 배우고 싶은 것들도 있고, 그의 글과 삶에서 풀어내고 싶은 문제들도 있다. 그 시간들은 글을 통해 삶의 의미를 만들어가는 과정일 것이다.



2025.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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