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구 안 하고 이웃 작가님들 브런치에 놀러 다니는 재미가 솔솔 하네요.
그 덕분에 글감을 얻기도 하고요.
글을 통해 작가님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이 저에게는 연구이기도 하네요.
노사임당 작가님께서 올려주신 글에서 '통영'을 만났습니다.
진주의 청곡사라는 절을 소개하는 글인데 그 가운데 통영도 언급되었네요.
통영은 예전에 제법 자주 들렀던 곳이라서 반갑고
노사임당 작가님의 글 덕분에 통영에 늦가을 여행을 갈까 마음이 동하기도 하네요.
한려수도가 내려다 보이던 미륵산, 이순신 장군, 윤이상 작곡가, 박경리 작가를 만나기도 했고
지금은 흔하지만 그때는 꽤나 유명했던 동피랑 벽화 마을, 통영 시장, 달아 공원 석양 등도 눈에 그려지네요.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이 참에 <한국 여행>이라는 매거진도 하나 발행했습니다.
예전에 여행 갔을 때 찍었던 사진도 몇 장 올립니다.
2023.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