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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다른 삶

다른 삶

by 영진

삶은 이미 다르다. 정치경제적 위치에 따라서 다르고, 사회문화적 요건에 따라서도 다르다. 우리는 이미 다르게 살고 있는 것이다. ‘지금 이대로가 좋은’ 삶도 있고 ‘이대로 살다가는 죽을 것 같은’ 삶도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은 이미 다르다. 주어진 삶에 만족하든, 그렇지 못하든, 앞으로의 삶도 다를 것이다. 앞으로도 만족한 삶을 위해서, 앞으로는 만족한 삶을 위해서, 앞으로 다르게 살아야 하는 것이다.


어떻게 다르게 살 것인지, 얼마나 만족하며 살 것인지도 다를 것이다. 주어진 삶을 지금과 '조금은', '조금만', ‘조금 더’ 다르게 살려는 만큼 그만큼 '조금' 다를 수 있을 것이다.


아래의 책들은 ‘주어진 것과 조금 다른 것’을 ‘창조’라고 부른다는 점에서 주어진 것과 다르기를 사랑한다. ‘조금은, 조금만, 조금 더’ 다르기를 갈망한다.


‘조금’의 의미가 ‘조금씩’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조금’의 변화가 크고 빠른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해서, 다름의 정도나 속도보다 ‘조금은, 조금만, 조금 더’ ‘다른 삶’을 갈망한다는 사실이 중요할 것이다.


아래의 책에 실린 글과 함께 ‘조금은, 조금만, 조금 더' '다른 삶’을 만나게 되기를 갈망한다.



조금은 다른 삶


조금만 다른 삶


조금 더 다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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