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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진 Sep 02. 2023

그곳의 장소들(2)

6개월의 중남미 여행을 다룬 브런치북 [슬기로운 주체생활 3]에는 담지 않았지만 언급하고 싶은 ‘그곳의 장소들’이 있다. 이야기가 많지 않거나 사진이 없어서 담지 못했다.  

     



칠레의 남부에 위치한 하루 쉬기 위해 들렀던 발디비아 Valdiva. 발디비아 강 주변에 어시장과 각종 공연 문화, 도시민들의 여가 공간이 형성되어 있었다. 매력적이었던 공간.     





아르헨티나로 넘어가기 위해 들렀던 도시 바릴로체는 칠레 남부의 트레킹 지역으로 유명한 ‘토레스 델 파이네’로 가는 길목이기도 하다. 거기 ‘1004 호스텔’이 전망이 좋다는 얘기를 듣고 사전 예약 없이 갔다가 방이 없어서 묵지 못했다. 건물의 10층 1004호를 호스텔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래서 1004.  


  



탱고와 축구와  게바라가 먼저 생각나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보통 B.A. 부르더라)에서 탱고  마라도나를 배출한 보카주니어스 클럽이 관광화 되어 있던 ‘보카지역도 인상적이었지만, 뜻밖의 매력적인 장소를 알게 되어 방문했다. ‘ 아테네오’ El Atheneo 서점이 그곳이다. 오페라 공연장이었던 곳을 서점으로 만든 . 100주년이 되어 기념하고 있었다.(대문사진도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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