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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현근 코치 Oct 15. 2020

코로나 강사 인생 끝?

기회는 내가 만든다

2 미국 샌디에고 브랜드 버처드 세미나를 마치고 한국에 들어왔다. 잠잠해질  알았던 코로나가 더욱 심각해졌다. 이렇게까지 심해질 줄은 몰랐다. 모든게 멈추었다. 강의도 나의 일상도, 강의 공지를 올려도 신청하는 사람이 없었다. 모두가  밖에 나가는 것을 무서워 했다. 그런데 강의라니, 경기는 바닥을 찍었고, 나의 마음도 바닥을 향해 내리달리고 있었다.

내가   있는 것은 무엇이지?   나는 무엇을 해야 하지? 계속 적기 시작했다. 너무 힘들었다. 괴로웠다. 하지만,  보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내가 도움을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했다.

1:1코칭을 매일 무료로 진행했다. 단체로 모이는 것은 힘들지만, 1:1 만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했기에 시도했다.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해주셨다.

9시부터 12시까지 영어 수업을 듣고, 12-1시까지 강남역 인근의 스타벅스에서 미팅을 했다. 그리고 1시부터 6시까지 다시 영어 수업을 들었다. 점심 시간까지 거르며 내가 사람들을 위해서 도울  있는 부분을 찾고, 같이 고민하며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노력했다.

나도 힘들지만, 분명 나보다  힘든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주어야 겠다고 생각했기에.

6 세금 문제로 다시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되었다. 모아둔 돈도 바닥이 나고, 업친데 덮친 격이었다.

온라인으로 강의를 하기 시작했다. 외부 강사님들을 섭외해서 무료 특강을 진행하고, 평생회원 중에 강사님들을 특강 강사로 모시면서 플랫폼을 확장시켜 나갔다.

매주 새로운 책으로 강의를 하고, 영상강의를 판매하고, 패키지를 판매를 했다. 온라인의 시장이 열렸다. 생각보다 반응이 뜨거웠다. 적게는 100 많게는 300 이상씩 강의를 신청해서 듣기 시작했다. 내가   있는 일에 집중하다 보니 기회가 만들어졌다.

기회는 내가 만든다 

포기하지 않고, 내가   있는 일에 집중하다 보니 수익이 계속 늘어났다. 6, 7, 8 3개월 매출이 1억이 넘었다. 내가 좋아하는 , 내가 잘하는 일에 집중하고, 내가 지금의 조건에서   있는 일에 집중하다 보니 결과로 나타나게 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지식산업의 세계가 5년은 앞당겨졌다고 미국 세미나를 통해 들었다. 코로나는 오히려 위기가 아닌 기회라고 들었다. 땡큐 코로나라고 외치고 싶다. 오프라인으로 강의   보다 5 이상 성과가 나고 있다. ​

힘들고 어려웠다. 죽고 싶을 정도로 괴로웠다. 그럴 수록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며, 나눠줄  있는 것을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도 시간이  때마다 무료 강의와 무료 챌린지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동기부여하는 일을 하고 있다.

아직도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한다. 나의 강의와 글이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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