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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현근 코치 Mar 24. 2023

지식창업 시작이 두렵다면 이것부터 시작해보세요.

당신의 지식과 경험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가치가 있다. 

2012년부터 지식창업을 시작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았다. 어릴 때 꿈은 수학선생님이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어릴 때부터 나는 누군가에게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알려주는 것을 좋아했다. 


나는 자칭 얼리어답터이다. 좋은 제품이 있으면 일단 사서 써봐야 직성이 풀린다. 아이폰이 한국에 들어왔을 때 때마침 갖고 있던 스카이 플립폰이 분실이 되었다. (버린 것이 아니다. 분실 된 것이 맞다) 


나는 그렇게 처음 스마트폰으로 아이폰 3GS를 쓰기 시작했다. 신세계였다. 폰에서 영화도 볼 수 있고, 인터넷도 할 수 있었다. MP3, 카메라도, 이제 필요 없었다. 모든 것을 폰 하나로 해결 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이 보급이 많이 되었다. 한가지 의문이 들었다. 왜 컴퓨터 학원은 많은데 스마트폰 학원은 없을까? 내 생각에 스마트폰 과외를 하면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대학을 나오지 않았다. 고교 중퇴 생이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법은 사람들에게 자신있게 설명해줄 수 있다. 


관련 자격증이 있냐고? 없다. 하지만, 관련 책을 통해서 공부하고, 유튜브를 통해서 공부했다. 내가 알고 있느 는 것을 사람들에게 설명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블로그에 공지를 올렸다.


스마트폰 1:1 교육 아들보다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1만원. 


그렇게 시작을 했다. 나는 카페에서 3시간 교육을 하고 1만원을 받았다. 처음 수강생에게는 돈을 받는 것이 왠지 부끄럽고 미안해서 커피를 사주기도 했다. 그렇게 시작했다. 


나는 지금도 종종 1:1코칭을 하고는 한다. 처음에 간절한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서이다. 내가 생각할 때 가장 효과가 좋은 교육은 1:1 교육이다. 눈높이에 맞춰서 교육이 가능하고, 그 사람에게 필요한 부분만 맞춰서 해결을 해주면 되니, 짧은 시간대비 효과도 가장 좋다. 


나는 누구나 자신만의 지식과 경험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알고 있는 평범한 지식이 누군가에게는 값진 정보일 수 있다. 


일단, 내가 누군가에게 알려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노트에 정리를 해보자.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자신있는 것을 선택하자. 

그리고 내가 가진 정보에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지 생각해보자. 


메신저는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이다. 

무료로만 알려주면 나도 지치고, 수강생도 지친다. 


처음 시작, 한두번은 무료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겠지만, 반드시 유료로 교육을 진행해야만 메신저 사업을 지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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