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이 누군가에게는 반드시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매일 조금이라도 글을 쓰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봤다.
첫째, 변화
나는 변화하고 성장하고 싶은 욕심이 많은 사람이다. 현실의 모습에 만족하기 보다, 하루 하루 더 변화하고 성장하고 싶다. 그래서 배우는 것에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다. 내가 아는 만큼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배움으로 돈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현실의 삶에 만족하는 것을 싫어한다. 끊이 없이 더 배우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사람들에게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날마다 변화하고 성장하고 나누고 싶어서 글을 쓴다.
둘째, 위로
나는 위로 받기 위해서 글을 쓴다. 나는 나 스스로를 위로 하는 방법을 이제야 조금은 알 것 같다. 사람의 말로도, 상담으로도, 우울증 약으로도 나 스스로를 위로하지 못했다. 나는 글을 쓰면서 나 스스로를 위로하는 방법을 찾았다. 글을 쓰면서 힘들었던 일, 상처 받았던 일, 속상했던 일.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아픔과 상처들을 글로 쓰면서 위로함을 받았다. 나의 상처를 드러내니, 그 글이 다른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었다. 나는 글을 통해서 위로를 받고, 다른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글을 쓴다.
셋째, 도움
나는 많은 사람들을 돕고 싶다. 선한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런데 강의와 코칭으로는 한계가 있다.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여러가지 제약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로는 내가 죽은 후에도 글이 남아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안다. 많은 위인들이 좋은 책을 남겨놓았기에 후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이 그 책을 통해서 선조들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나는 책을 많이 쓰고 싶다. 동물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하는데, 나는 책을 남기고, 책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글을 쓴다.
말은 지나가지만, 글은 남는다. 생각하지 않고 쉽게 말을 내뱉을 수 있지만, 글을 쓰기 위해서는 고뇌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말을 하는 사람보다 글을 쓰는 사람이 적을 것이다. 말은 지나가고 사라지지만 글은 남아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 나는 글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