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어떤 습관 글을 쓰게 될까?

내가 선택한 습관이 아니라 상대가 원하는 습관 글

by 습관디자인 김용환

어떤 습관에 대한 글을 앞으로 쓰게 될까 란 질문은 앞으로 어떤 습관을 내가 만들고 앞으로 어떤 습관을 코칭할 것인가와 같은 말이다.


처음 습관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던 때는 2015년 말이었던 것 같다. 회사에서 구성원들과 함께 습관을 만들자는 것이 계기가 되었고 '운동'을 습관화시키는 것에서부터 시작했다.


여러 습관 전문가들의 글과 영상에서 이론을 접하고 공부를 시작했지만 결국 내가 관심을 가진 분야는 사람들이 내게 코칭을 부탁한 습관이었다. 정말 많은 습관들을 코칭해왔다. 그리고 초반에는 정말 많은 실패를 겪었고 왜 저분들은 이론대로 되지 않지? 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서 공부하고 실제로 코칭에 접목했던 게 몇 년이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운동, 공부, 영어, 식습관, 수면, 일기, 멘탈관리, 등 사람들이 원하는 습관을 실제 될 수 있게끔 관련 분야를 공부하고 코칭해서 사례를 내왔었다. 심지어 본인의 회사 업무와 관련된 습관을 궁금해하셨던 분들도 꽤 많았다. 사실 현재 회사에서도 직원분들을 코칭하는 분야도 회사 업무가 많다. 그래서 익숙하게 좀 더 본인의 상황에서 업무를 잘하실 수 있게끔 코칭을 해왔던 것 같다.


그래서 나의 글의 주제는 내가 결정해왔던 것이 아니라 상대의 요구에 의해서 결정되어왔다. 혹은 내가 나를 위해서 만드는 습관들도 글의 주제가 쉽게 되었었다. 특히나 올해처럼 나의 습관에 몰입을 하는(명상, 기타, 글쓰기, 등등) 시간 동안에는 이렇게 만들면서 실제 습관의 원리에 따라서 다른 습관들과 비슷한 점 다른 점 등도 충분히 글로 옮길 수 있겠다.


나도 한 명의 고객으로서 나에게 존재한다면 상당히 나의 글의 주제는 습관을 만드는 상대에 맞춤형인 것 같다. 그래서 카테고리를 만든다고 한다면 세부 항목은 귀납적으로 만들어져가지 않을까 싶다.


근래의 대부분 고객분들은 다이어트 관련한 질문을 많이 해오신다. 다이어트는 실제로 습관의 관점으로 '본능'을 이해해야 요요가 없다. 그래서 더더군다나 습관으로 풀어야 할 분야라 글 주제로 많이 삼지 않을까 싶다. 예를 들어 운동으로는 절대 살을 빼지 못하는 이유처럼 도전적인 주제로 글을 쓰기도 할 거다. ㅎㅎ


여하튼 1년 뒤에 (꾸준히 쓴다는 전제 하에) 글이 어떻게 남을지에 대해 궁금하긴 하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왜 브런치에 글을 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