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동안의 11시 글쓰기
한 달 동안의 글쓰기를 하면서 무엇을 배웠나 하면
한 달 동안 뒤에서 누군가 등을 밀어주는 느낌을 받으며 글을 써왔다. 처음에는 인스타그램과 브런치 글 두 가지를 각각 다른 방에 인증을 하면서 점차적으로 브런치 하나에 글을 남겨왔다.
보통 쓰기를 시작하는 시간은 저녁 11시. 글쓰기가 12시가 되면 문을 닫는 바람에 적어도 30분 전에는 글을 쓰려고 노력을 했다. 글 주제는 대부분 '습관'
하면서 무엇을 알게 되었나.
생각보다 글쓰기가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주제는 습관에 대한 칼럼, 그리고 코칭하면서 얻은 경험들을 이야기하는 것. 그리고 나의 습관..
그러면서 글쓰기라고 하는 '습관'에 대한 정의를 글쓰기를 준비하는 습관 즉 컨텐츠를 준비하는 것 이라고 이해하게 되었다. '독서'도 그런 습관이 될 수 있고, 메모하는 습관 '관찰하는 습관 등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는 것.
그런데 요즘 바빠지다보니 이런 준비 행동들을 하기가 어려웠었고 그러다보니 약간 쥐어짜듯이 글이 나오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창의를 가지고 하기에는 습관이라는 것은 상당히 현실적인 것들이 대부분이었고.
무언가 도와주는 커뮤니티가 잘 유지가 되려면
그러면서 '커뮤니티가' 잘 성장하기 위한 조건들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는데 먼저는 1) 방향성 2) 실패에 대해서 충분히 용인되는 분위기 3) 스텝바이스텝의 좋은 안내 정도?
그런 면에서 '글쓰기'와 '디자인'이라는 이진선 님의 정체성이 잘 녹아 있는 정말 좋은 커뮤니티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에 따라 사람들이 열심히 매일마다 인증하는 것을 보면서 대단하고 보기 좋았다. 참여하는 나도 힘을 냈다.
앞으로 어떻게 이어나갈 거냐면..
한달 어스를 한 번 더 신청할 수도 있을 것이고.. 아마도 커뮤니티에서 자유로운 연습도 해야할 것 같다. 그리고 조금 더 글을 쓰는 준비를 매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달 동안 아주 재미있었음
#한달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