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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사라진 호동의 풍경

by 해달 haedal


인력거에서 내려

걸어가기 시작했다.



까페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


빨간 돌 담장이 재미있다.

참 붉은 색 좋아한다.




이런 건물들은 보존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서민적 정취와 개성이 넘쳐나던 호동은

이후 개발이 많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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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곳은 사진으로만 남았다.


호동에선, 그리고 중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시민들이 밖에 나와 있는 것을 많이 봤다.


실내가 덥거나 쾌적하지 않아서일지 모르겠지만,

동네 사람들이 나와서 지나가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고,

공원에서 단체 댄스나 무예로 심신을 닦는 모습들은


북경을, 중국을 매력있는 곳으로 만든다.




글과 사진 Copyright(c) by soom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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