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호수에 면한 카타야마즈 온천 지역
비슷해 보여도
어딘가 조금씩 다른 일본 집들
이 집은 투명 플라스틱 슬레이트 온실이 인상적이었다.
원목 나무 의자라든가... 안목 높은 주인장.
담장 위에 누군가가...
다가가 보니
눈 빨간
일본
눈 토끼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수목 관리를 위해
새끼줄로 나뭇가지를 원뿔형으로 매달아두는 것이 곳곳에 보인다.
유키쓰리(ゆきつり [雪釣] )라고 한다는데
가나자와의 이름난 정원 겐로쿠엔의 명물이기도.
이 주택가에서
일본 3대 명 정원 겐로쿠엔 유키쓰리의 장관의 전주를 들은 셈이다.
일본 냥이와
눈이 마주쳤다.
경계하면서 옆 골목으로 가길래
나도 따라갔더니 가만히 쳐다본다.
고양이의 매력은
다 열거하기 어렵다.
일본 하면,
떠오르는 여러 가지
다도, 료칸, 우키요에, 게이샤, 사무라이,.... 그리고 고양이.
카타야마즈 안내판과 고풍스러운 나무 벤치,
사람은 없지만...
지붕이 꽃을 달고 있는 집도.
참 꽃 좋아한다.
일본 여성들이 커트를 많이 하는 이유가
인건비가 높아 미용실에 가면 다른 헤어스타일은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라고.
동네 식료품 가게도 구경했다.
이렇게 동그마니 예쁜 무우는 처음 봤다.
막 세수하고 나온 아이처럼 말갛게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지저분한 것이 보이지 않도록
잘 가리고 정돈 또 정돈.
목조 가옥도 상당히 있다.
대체로 눈을 잘 치워
사람이나 차가 다니기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의식을 공유하고 있는 것 같았다.
바다 쪽 온천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이쪽 거리는 전반적으로 한산해 다소 쇠락한 느낌.
다시 캔 버스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