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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달 haedal Mar 09. 2016

둥근 마음, 편안하고 균일하지 않다

해남, 두륜산 대흥사





둥근 문턱.

문이 닫혀 있을 때라도 작은 것들은 드나들 수 있겠다.





생명체는 둥글다.  





곡선과 닮았다.







낮고 구불구불한 담장

편안하고 정겹다.







균                일                하                지 


않다





집 문턱도 

집 담장도 


길담도...



둥글고 균일하지 않은 길과 공간과 사물이 길러주는

평화롭고 둥근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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