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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달 haedal Mar 10. 2016

나는 그냥 길가에 핀 작은 들꽃

각자의 맵시로 만들어가는 다양성의 모자이크





안녕들 하신가? 




예.   볕이 아주 좋습니다.




비도 맞고

햇빛도 쬐고

매서운 칼바람도 

어느날은 온화한 훈풍도 쐬고...


그래서

건강한 들꽃.


이뻐보인다.


작으면 작은 대로

크면 큰 대로


화려하면 화려한 대로

수수하면 수수한 대로


각자 자신의 맵시를 뽐내는

이 봄.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물 하나 하나

생명체 하나 하나

그리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각자의 개성으로 어울려 만들어내는

다양성의 모자이크.


이제야 보이기 시작한다

이런 아름다움이.





https://www.youtube.com/watch?v=nECapfjJLig&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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