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 한,시쓰기
‘한글로 한, 시쓰기’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 발견한 감정과 순간을 한글로 담아낸 시입니다.
어두울 때 빛을 내어주는
달 같은 사람이 되어라
따스하게 빛을 비춰주는
해 같은 사람이 되어라
아이가 물었다
따뜻함으로 밝혀주는
빛나는 사람이 되면 안 되나요
photo by. haedam
느리게 스며드는 온기, 마음속 깊이 남는 잔향, 잔잔히 반짝이는 행복.
무심코 지나쳐버린 일상 속 작은 순간들이
소로를 걸어가는 당신에게 닿기를 바랍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은, 어쩌면 제가 듣고 싶은 마음일지도 모릅니다.
떠나보낸 생각이, 누군가에겐 남는 순간이면 좋겠습니다.
여백 속에서 잠시 멈추고, 한번 더 바라봅니다.
그리고, 생각합니다.
오고 가는 당신의 모든 계절이 선명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