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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5시 책상 앞, 쥬디스 그림일기

돌이킬수 있는 실수니 괜찮아

by 쥬디스 나은수

날이 좋아서 신나게 고기를 구웠다.

또 실컨 먹어놓고 후회한다.

실수는 좀 해도 되지. 작은 사고쯤은 저질로 보는것도 괜찮아.

실수중에 돌이킬수 없는 치명적인 사고, 그런거만 안하면 되. 그건 평생을 따라다니니까.다이어트 한다고 해놓고 실컨 배터지게 먹은 점심쯤은 괜찮아.

돌이킬수 없을 만큼 찌우지만 말자구. 오늘도 반복같은 다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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