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동인도

오디샤 비하르 자르칸드

by 시몬스

인도 성장 서사를 이야기할 때 항상 구자라트, 타밀나두, 마하라슈트라, 카르나타카만 반복된다.

하지만 인도 경제의 진짜 구조적 질문은 동부에 남아 있다.


오디샤, 비하르, 자르칸드

이 세 주는 공통적으로 낮은 소득 취약한 산업 기반 높은 인구 압박을 안고 있지만

인도가 제조 자원 인프라 확장 과정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지역이다.

+동인도 비하르 주는 인도에서 중요한 선거구로서 정치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오디샤

오디샤.png

오디샤는 인도 동부 해안에 위치한 주로

철광석 보크사이트 석탄광물 자원이 매우 풍부하다

인도 철광석 생산의 핵심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하다,

특징

철강·알루미늄·전력

항만(파라디프, 다마라)

중화학 공업 중심

농촌 비중 높음-1차 산업 중심


한국이 주목해야 할 포인트

오디샤는 한국에게는 중국 의존 원자재 공급망 대체지로서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항만이 있어서 수입 수출하기 원활할 것이다.

오디샤는 지금까지

자원 채굴 → 타 주 이동 → 가공

이 구조였다면

앞으로는

자원 채굴 → 현지 가공 → 항만 수출

이 구조로 바뀌고 있다


이 전환 구간에서

한국의 제련 가공 기술, 에너지 효율 설비, 환경 esg 기반 공정 이 강점을 가진 기업이 들어갈 여지가 크다


한국 기업에 적합한 분야

철강·비철금속 후공정 기술 기업

친환경 제련 설비

항만 연계 산업단지 운영

산업용 전력·ESS 시스템

이 네 분야가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


비하르

인도의 가장 큰 인구 실험실

비하르는 인구 1억 2천만 명 이상으로 인도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고

비하르 2.jpg

1인당 소득이 가장 낮은 주다

산업 강점이 하나도 없지만 비하르는 인도 노동력의 주요 공급지로 불린다.


한국이 비하르에 주목할 포인트

교육 훈련 사회 인프라를 설계할 곳이다.

돈이 안될지 몰라도 팔란티어 회사가 자기들만의 교육기관을 만들어서 사람들을 교육시키고 회사에 적합한 인재를 만들듯이 한국 대기업들도 대기업 맞춤 교육기관을 만들어서 비하르 사람들을 교육시키고 다른 주 다른 나라로 나갈 수 있는 노동 경쟁력을 만들어준다면 인도와 한국사이가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예상한다.


자르칸드

인도의 땅속을 책임지는 주

자르칸드 33.jpg

자르칸드는 오디샤와 유사하지만 더 거칠다.

광물 자원(석탄, 철광석, 광업 기반 에너지 공급)은 풍부하지만

부족 지역 다수

사회 인프라 취약

정치·행정 안정성 낮음

3가지 특징이 있다.


한국이 주목해야 할 포인트

자르칸드는 자원 확보보다 자원 관리의 문제가 핵심이다.

비효율적 채굴을 친환경 채굴 기술로

환경 파괴를 막고 안전 시스템으로

지역 사회 갈등을 막고 지역 연계 개발 모델을 제시하면

자르칸드와 한국은 좋은 "esg 전환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세 주 비교 요약

오디샤 - 자원을 산업으로 바꾸는 가공의 기회

비하르- 인도의 미래를 결정할 인력의 주

자르칸드- 에너지 자원의 관리와 전환이 필요한 주


결론

오디샤 비하르 자르칸드는 단순한 단기 수익 창출을 위한 시장이 아니다. 한국이 인도의 거대 경제망 소속에서 공급망 주도권과 산업 구조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의 창이다.


포화된 시장을 넘어선 전략적 공백지

이미 산업 생태계가 완비된 남부와 서부 인도는 글로벌 기업들의 각축장이 되어 진입 장벽과 경쟁 비용이 한계치에 도달했다. 반면 동부는 풍부한 자원과 잠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이 덜 되었고 이것이 자원의 저주(?)인가 싶을 정도로 기업들이 진출을 못하고 있다. 한국기업도 힘들더라도 인도 경제 성장의 단순한 수혜자를 넘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오디샤 비하르 자르칸드에 주목해야 한다. 잘만 하면 장기적인 의존 관계와 독자적인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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