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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비즈니스 디자인하기
by 해경 Sep 18. 2016

매력있는 기업을 만들고 이해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도구

기업의 매력도 마치 사람의 매력처럼.

|오늘도 좋은 하루.

오늘은 매력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서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는 글을 써보려고 한다. 지금부터 말하려고 하는 것은 간단하다. 사람들의 성격 유형을 기업에게 적용시켜 보는 것이다. 이것이 사고의 도구로써, 유용한 프레임이 될 것이라 기대하면서 ‘매력 있는 기업’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기에 지금 여기서 정리해본다.



|무엇을 할 것인가

앞서 간단히 말했지만, ‘무엇’을 할지부터 이야기를 나눠 보자.


WPI 의 성격 유형

WPI는 황상민 박사가 연구하고 개발한 성격 및 라이프스타일 진단 툴이다. WPI는 '자기평가'와 '타인 평가'라는 것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자기평가'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성향을 나타내고 '타인 평가'는 어떤 가치를 스스로 중요시 여기며 사는지 알려준다. (참고: http://wisdomcenter.co.kr WPI와 심리검사 페이지)


WPI 의 성격 궁합

WPI 에는 자기평가와 타인 평가의 궁합이 존재한다. 기본적인 성향(자기평가)과 거기에 걸맞은 추구 가치(타인 평가) 가 있는 것이다. 그 궁합은 다음과 같다.

리얼리스트 - 관계

로멘티스트 - 믿음

휴머니스트 - 규범

아이디얼리스트 - 셀프 (自)

에이전트 - 향유.

예를 들어서, 기본적 성향이 아이디얼리스트인 사람은 셀프(自)와 궁합이 맞는다. 아이디얼리스트는 셀프라는 가치를 추구할 때 그 매력이 생기게 된다.


기업 이미지에 적용하자.

WPI 의 성격 궁합을 기업 이미지를 설정하고 이해하는 것에 적용해 보자. 성향과 추구 가치를 일치시키면 매력이 생기는 원리를 기업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보면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다.


"기업의 성향과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를 일치시키면 매력이 생긴다."



|어떻게 할 것인가

이제, 위의 말을 적용하는 방법을 이야기해보도록 하자.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할 차례다.


성향과 추구가치 고르기


A 추구가치 선정 : 기업이 사람들 사이에서 추구할 가치를 다음 보기 중에서 선택한다.

(1) 관계 (2) 믿음 (3) 규범 (4) 셀프(自) (5) 향유


B 성향과 짝 맞추기 : 가치를 정했다면, 정한 가치에 걸맞은 성향과 짝을 맞춘다.

(1) 관계- 리얼리스트 (2) 믿음 - 로멘티스트 (3) 규범 - 휴머니스트 (4) 셀프(自)- 아이디얼리스트 (5) 향유- 에이전트


p.s.) 이 과정에서 자기 성향을 정하고, 그에 맞는 추구 가치를 정해도 된다.



고른 결과 가지고 이미지 만들기

(1) 관계- 리얼리스트 이미지

: 이 유형의 이미지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그 지위를 얻으려고 노력하는 타입이다. 현실주의자 적으로 행동하고 판단한다. 가까운 사람들부터 차례로 중시한다. (가까운 사람을 어느 정도 중시한 뒤, 먼 사람들 중시)


(2) 믿음 - 로멘티스트 이미지

: 이 유형의 이미지는 사람들 사이의 신뢰와 감정을 중요시하는 타입이다. 예민하기도 하지만 넓은 관계보다는 좁고 깊은 관계를 추구하는 이미지이다. 연인, 꽃 미남/미녀의 이미지 이기도 하다.


(3) 규범 - 휴머니스트 이미지

: 이 유형의 이미지는 사람들 사이의 규범과 규칙, 유대감을 중요시하는 타입이다. 좁은 관계보다는 넓은 관계를 추구한다. 마치 선배처럼, 스승처럼, 어버이 같은 이미지이다. 친화적이지만, 외향적으로 활달하다고 볼 수는 없다.


(4) 셀프(自)- 아이디얼리스트 이미지

: 이 유형의 이미지는 사람들 사이에서 셀프(自), 이상적인 것을 중요시하는 타입이다. 관계를 얻으려는 적극성을 보이지는 않는다. 모든 것의 기준이 셀프가 된다. 이들은 비저너리, 몽상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개방적이지만, 독불장군이 될 수도 있다.


(5) 향유- 에이전트 이미지

: 이 유형의 이미지는 사람들 사이에서 향유와 과업을 지향하는 타입이다. 모든 것들을 일종의 '미션'으로 추구한다. 일을 잘하며, 비밀 요원, 컨설턴트, 1인 기업가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예) 애플

애플은 셀프(自)- 아이디얼리스트 유형의 회사로 볼 수 있을 듯하다. 그들이 플로피 디스크를 없애고, CD-ROM을 없애고, 3.5 mm 이어폰 단자를 그렇게 없앨 수 있는 것에는 그들이 셀프라는 자기 확신, 자신감, 자기만족과 같은 가치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셀프를 추구하면 셀프를 추구한 만큼의 '이상을 제시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그들은 플로피 디스크를 없앨 때 그랬고, CD-ROM을 없앨 때 그랬고, 아이폰을 세상에 내놓을 때도 그랬다. 하지만 3.5 mm 이어폰 단자는 아직 미지수다. 애플이 3.5 mm 이어폰 단자를 별 무리 없이 없앨 수 있다면, 그들이 그에 걸맞은 이상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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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창작자, 실행가 ... 반응을 디자인하는 사람. 원을 그리듯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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