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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enbyul May 24. 2022

서울의 저녁 풍경

< 일상 속 쉬어가기 01 >







한강에서 해가 지는 모습은 나의 최애 풍경중의 하나이다.

하나둘씩 켜지는 도시의 불빛도 다리의 조명들도,

뒤로 보이는 남산자락도 참 이쁘다.


한때는 자신만만한 마음으로

서울의 야경을 즐기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멍하니 한강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갖가지 상념과 쓴 감정들 역시 천천히 지나가곤 한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칠때면 한번 생각나고,

여전히 한결같이 볼때마다 설레이기도 한다.



 









Instagram : hae_nb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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